가장 많이 팔린 과자 ‘새우깡’, 맥주 ‘카스’, 소주 ‘참이슬’
가장 많이 팔린 과자 ‘새우깡’, 맥주 ‘카스’, 소주 ‘참이슬’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4.01.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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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홈런볼’, 아이스크림 ‘월드콘’, 반생초코케익 ‘초코파이’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는 농심 ‘새우깡’, 맥주는 오비맥주 ‘카스’, 소주는 하이트진로 ‘참이슬’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소매점 매출은 1359억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6.59%를 차지했다.

이어 오리온 포카칩(1164억원), 농심켈로그 프링글스(985억원), 롯데웰푸드 고깔콘(879억원), 오리온 오징어땅콩(666억원), 해태제과 맛동산(590억원) 등 순이었다.

비스킷은 해태제과 홈런볼이 865억원으로 전체의 8.4%를 차지, 매출 1위에 올랐다.

이어 해태제과 에이스(589억원), 동서식품 오레오(434억원), 롯데웰푸드 마가렛트(420억원), 오리온 예감(398억원), 크라운제과 쿠크다스(29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생초코케익은 오리온 초코파이(871억원)가, 초콜릿은 롯데웰푸드 빼빼로(1185억원)가 가장 많이 팔렸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710억원 매출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빙그레 떡붕어싸만코(646억원), 빙그레 메로나(612억원), 빙그레 투게더(528억원), 롯데웰푸드 빵빠레(438억원), 해태제과 부라보(437억원) 등 순이었다.

주류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부동의 1위였다.

맥주는 카스가 1조5172억원으로 전체 맥주 시장의 38.61%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1위였다. 이어 하이트진로 테라가 4697억원, 하이트진로 필라이트가 2399억원이었다.

전년에는 10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했던 롯데아사히주류의 ‘아사히’가 비어케이 ‘칭따오’를 밀어내고 4위에 올라 주목됐다. 아사히는 지난해 1977억원 어치 팔렸다. 전년 대비 411.8% 성장한 수치다. 일본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잦아들고 중국맥주 칭따오가 ‘소변맥주’ 논란에 휩싸인 반사이익이다.

뒤를 이어 하이트진로 켈리가 1760억원, 롯데주류 클라우드가 16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칭따오(1130억원)는 전년보다 14.28% 줄면서 7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소주는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1조1000억원 매출로 1위를 차지했다.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4000억원, 하이트진로 진로 2651억원, 무학 좋은데이 1640억원, 금복주 맛있는참이 77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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