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1만명 빠르게 소진…“고금리에 알뜰족 순식간에 몰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케이뱅크의 '연 10%' 적금 특판이 출시 하루 만에 한도 소진으로 조기에 마감됐다.
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전날 시작한 만기 6개월 연 10% 금리 적용 '코드K 자유적금' 특판은 신규 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이날 마감됐다는 것이다.
이번 특판 상품에는 기본금리 연 3.6%에, 6.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10%의 금리가 적용된다.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출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고금리에 알뜰족들이 순식간에 찾아준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이달부터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찾는 고객이 몰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설맞이 세뱃돈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케이뱅크 앱에서 '복주머니 선물하기' 링크를 공유한 뒤 지인이 링크로 들어오면 케이뱅크가 주는 세뱃돈을 기존 고객은 최대 1000원까지, 신규 고객은 1만5000원까지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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