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농협중앙회는 5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떡국 한상’전달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농협 임직원 봉사단이 참석해 떡국, 사골곰탕, 김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떡국 한상’ 꾸러미를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꾸러미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300명에게 연휴 기간에 맞춰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사과, 현미 등 우리 농산물도 추가로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2월 사회공헌 테마를 ‘설날 맞이 마음 나눔’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현재 계열사를 포함한 범농협은 노인복지관과 아동보육시설 등에 떡국떡, 우리농산물, 연탄 등을 전달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70차례에 걸쳐 10억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희 중앙회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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