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자기 소개, “내가 속한 사회에 긍정적 영향 미치려고 최선”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원주(20)씨가 미국 시카고에 있는 NGO단체 시몬스센터에서 인턴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99년 설립된 시몬스센터는 시카고의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 글로벌 비영리 단체와 자선가, 사회활동가, 구직자, 학자 등을 서로 연결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를 제공해 상호 협업을 이끌고 있다.
정직원은 3명, 인턴은 이 씨를 포함해 4명인 소규모 단체다.
시몬스센터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씨는 영어 이름 ‘매디슨 리(Madison Lee)’로 활동 중이다.
이씨는 단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서울 출신이지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면서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항상 내가 속해 있거나 살고 있는 사회와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고등학교 때에도 캠퍼스 내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04년생으로 서울용산국제학교를 졸업한 이씨는 미국 코네티컷주 초트 로즈메리 홀을 거쳐 현재 시카고대에서 데이터과학을 전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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