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설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 3.2% 낮아"
"16대 설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 3.2% 낮아"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4.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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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성수품 25만6천t 공급…할인행사 지원에 940억원 투입"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통시장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통시장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설 성수기(설 전 3주간) 사과, 소고기, 배추, 명태 등 16대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 설 성수기와 비교해 3.2%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농·축·수산물 16대 성수품을 모두 25만6000t(톤) 공급했다.

공급물량은 목표량 24만3000t보다 더 많다.

지난달 11일부터 전국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940억원 지원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16개 품목가격이 지난해 설 성수기 가격과 비교해 3.2%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생산이 감소한 사과, 배 등의 가격은 각각 10.7%, 19.2% 높고 오징어 가격은 9.9% 비쌌다. 축산물과 갈치, 명태 등의 가격은 지난해 설 성수기보다 낮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각각 2.8%, 6.6% 떨어졌고, 계란가격은 11.3% 하락했다. 갈치 11.0%, 명태 가격은 7.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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