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임시 회장단회의서 추천…오는 27일 총회서 선임 예정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으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77)이 추천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임시 회장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회장단은 윤 전 장관에 대해 "산업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무역과 통상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제와 금융정책을 두루 다뤄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폭넓은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공급망 재편, 각종규제 해소 등 한국 무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추천사유를 밝혔다.
무역협회는 오는 16일 회장단회의와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 추천을 확정한 뒤, 오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윤 전 장관을 무협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구자열 현 회장은 LS그룹 이사회 의장 역할에 전념하겠다면서 회장직을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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