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전담 조직 구성…“방송의 공정성·객관성과 경영의 전문성·책임성 강화”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유진그룹계열 유진이엔티는 15일 YTN 매입 잔금을 납입하고, 지분 30.95%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0일 한전KDN, 한국마사회와 YTN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한 유진이엔티는 지난 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YTN 최다액출자자 자격을 승인 받았다.
이어 지난 14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에 YTN 매각 잔금 2879억3700만원을 납입해 최대주주의 권한 등을 갖게 된 것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후속 절차로 유진이엔티에 인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인수 후 절차(PMI)를 위한 제반 요청 사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유진이엔티는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을 통해 방송의 공정성·객관성과 경영의 전문성·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