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에코프로‧매일유업 등도 가입…향후 회원사 600개사로 확대할 계획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등 20개사가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에 가입했다.
한경협은 16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제63회 정기총회'에 앞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들 기업에 대한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경협의 회원사는 총 427곳으로 늘었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탈퇴한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지난해 재가입한 데 이어 새 회원사를 확보함으로써 한경협은 외연을 더 확장하게 됐다.
이번에 가입한 회원사는 포스코홀딩스 등 외에도 고려제강, 매일유업, KG모빌리티, 한미약품, 웅진, 위메이드, 삼표시멘트 등이다.
한경협이 최근까지 가입을 요청했던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 등은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협은 회원사를 6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