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허창수 GS건설 회장(76)이 아들 허윤홍 GS건설 사장(45)에게 GS건설 지분 311억원어치를 증여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 회장은 GS건설 주식 200만주, 2.33%를 허 사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허 회장의 지분은 기존 8.85%에서 5.95%로 줄었으나 여전히 1대 주주를 유지했다.
허 사장은 주식 200만주를 주당 1만5570원에 모두 311억4000만원어치를 물려받았다.
허 사장은 이로써 지분이 3.89%로 늘어나면서 허 회장에 이어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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