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특유의 청량감 극대화해 좋은 반응”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하이트진로는 20일 자사 맥주 대표 브랜드인 '테라'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초당 28.8병이 팔린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100% 리얼탄산 공법으로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며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테라는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고 있다.
테라의 가정 채널 판매는 5년간 연평균 26% 늘었으며 '홈술' 트렌드 속에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캔맥주 연평균 성장률은 33%에 이른다.
유흥 채널 판매 성장률은 연평균 16%다. 홍대, 신촌, 건대 등 주요 대학가 상권의 지난해 판매량은 출시 첫 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개강 시즌인 3∼5월 판매는 연평균 46%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는 가정, 유흥 채널 모두에서 총력전을 펼쳐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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