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4월부터 주담대 금리 0.1∼0.3%p 인상…"가계부채 조절"
신한은행,4월부터 주담대 금리 0.1∼0.3%p 인상…"가계부채 조절"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4.03.22 13:56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자금대출도 0.1∼0.15%p↑...다른 시중은행 뒤따를듯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주택관련 대출금리를 일제히 인상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내부회의를 거쳐 오는 4월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0.30%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중 신규 구입자금 금리가 0.15%p, 생활안정자금 금리가 0.10%p 각각 상향 조정된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금융채 5년물·6개월물 기준의 금리가 0.04%p·0.30%p씩 높아진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COFIX) 6개월 주기 변동금리도 0.20%p 오른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10∼0.15%p 인상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인상 배경에 대해 "가계부채 속도조절과 안정적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른 시중은행들도 일부 대출금리의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