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병언 직격탄'…JYP엔터 주가 10일 간 730원 ↓
박진영 '유병언 직격탄'…JYP엔터 주가 10일 간 730원 ↓
  • 정우람 기자
  • 승인 2014.05.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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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유병언 직격탄'…JYP엔터 주가 10일 간 730원 ↓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박진영(42)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관계가 밝혀진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6030원이던 JYP의 주가는 2일 5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거래 마감액인 5160원에서 40원 올랐으나 약 10일 동안 730원이 빠져나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진영이 지난해 1월 유 전 회장의 호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온갖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JYP로의 불법자금 유입설은 박진영이 유 전 회장의 조카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흘러나왔다. 증권가에서는 구원파 신도의 자금 가운데 5억윈이 JYP로 흘러들어 갔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JYP와 국제영상에 대한 자금흐름 파악에 나섰다.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며 구원파와의 관련설에 대해 해명했다. 또 루머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영 역시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진영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라며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왔으나 여전히 무교”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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