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브라질 현지서 차별화 서비스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차 브라질로 출국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라질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씨티은행만의 서비스를 준비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현지에서 금융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 있는 씨티은행 상담원과 언제든지 통화할 수 있어 포르투갈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환전 수수료에 민감한 고객이라면 우선 한국씨티은행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한 국제현금카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이용하면 브라질 내의 12개 도시에 설치돼 있는 총 155대의 씨티ATM기에서 현지화폐(브라질 레알화)를 단돈 미화1달러+인출액의 0.2% 수수료로 국내 씨티은행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다.
브라질의 치안이 우려돼 큰돈을 환전해 가지 않는 고객들은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이용해 저렴한 수수료로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브라질 씨티은행은 매일 밤 10시에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는 미화기준 30달러까지만 인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