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위원장 출신 적임자 논란...중소기업 적합업종 갈등 해결 주목
안충영 중앙대학교 교수가 3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임시위원회를 열어 제3대 위원장에 안충영 중앙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안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체계를 세우는 것이 동반성장위원회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기업간 동반성장의 기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기업들 사이에서 ‘규제 해결사’로 불린다. 안 교수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규제개혁위원장과 위원으로 일하며 규제개혁에 적극 나섰다.
안 교수는 규제개혁위원장 시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기업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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