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 www.coway.co.kr)가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렌탈 판매량 역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워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완성했다.

코웨이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3% 늘어난 97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 역시 5233억원으로 5.3% 증가했다.

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사업의 매출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렌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4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웨이의 기술력이 집약된 ‘한뼘 아이스’와 ‘실속형 냉정수기’가 지난 4월 출시되며 2분기 렌탈 판매 성장에 기여했다. 또 제습청정기를 포함한 복합청정기 제품군과 매트리스 판매 증가 영향으로 2분기 렌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37만1000대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종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