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 신임 사장에 이태운 동부화재 개인사업부문 부사장이 임명됐다.
동부그룹은 30일 동부생명 신임 사장에 이태운 동부화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동부생명 사령탑을 맡아온 이성택 사장은 동부그룹 금융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동부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영업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경제의 장기불황 심화 및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운 신임 사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동부화재에 입사했한 이후 영업·마케팅·보상·인사 등 영업현장과 본점 지원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했다.
특히 개인영업부문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유지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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