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오토바이 헬멧 제조업체인 홍진HJC 홍석중(36)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998년 2세 경영인으로 입사한 뒤 2008년 대표이사로 취임, 기술 연구와 개발에 힘써 연간 200만개의 제품을 수출해 1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회사로 키웠다.
매출액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 현재 60여건의 헬멧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17%인 1위로 2위인 이탈리아 놀란(9%)의 두배 가량 된다. 지난해 840억원의 매출 중 약 97%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홍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2위와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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