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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1일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관 앞에서 ‘대진 라돈침대 소비자 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금융소비자뉴스 최민성 기자] 소비자단체들이 대진침대의 라돈 유출 사태와 당국의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대진침대 일부 제품 매트리스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지만 대진침대의 리콜이 늦어지고 비판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연합회, 녹식소비자연대 등 11개 단체로 구성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1일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대진 라돈 침대 소비자 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자는 적극적으로 피해보상을 하고 소비자 당국은 사업자가 이를 이행하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라돈 침대 제품의 강제 리콜, 라돈 침대 이용 소비자에 대한 피폭검사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소비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상품이 몇 년 동안 유통돼도 관리되지 않고 위해성이 파악돼도 제대로 조처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소비자 안전사고가 여전히 같은 양상으로 되풀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 피해사례 분석과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공산품 및 생활용품 등에 대해 방사성 물질 함유 여부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해결 방안이 부족하거나 지연되면 적극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SG/NGO | 최민성 기자 | 2018-05-21 20:01

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면담을 하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낙마한 김기식 전 원장의 후임으로 부임한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상견례'를 가졌다.윤 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실에 도착했다. 최 위원장은 당초 금융행정혁신위원장으로서 수차례 금융 혁신 현안을 논의한 적 있는 윤 원장이 도착하자 문 앞에 나와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청했다.윤 원장은 25분여 간 상견례를 마친 뒤 손병두 사무처장 사무실로 이동해 손 사무처장과 10여분 간 환담을 나눴다. 이후에도 상임위원들 사무실을 차례로 돌며 금융위와의 친분을 과시했다.윤 원장은 "(최 위원장과) 협력 관계를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까에 대해 얘기했다"며 "최 위원장은 두 조직에 대해 해박하게 다 알고 있어 잘 이끌어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 현안이나 금감원 독립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다"며 말을 아꼈다.최 위원장은 "임명을 축하드리고 전문성과 열의, 혁신위원장 및 금발심위원장 등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이번 정부의 철학과 정책의 취지, 정책환경 변화 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금융위도 금감원이 금융감독기구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SG/NGO | 강민우 기자 | 2018-05-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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