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3000원의 행복' 굶어죽은 청년 소식에 식당 오픈한 '이문수 신부님' [서울이코노미뉴스 내미림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에는 1인분에 3000원짜리 김치찌개를 파는 식당이 있다. 싼값에 밥과 샐러드, 국물을 무제한 제공해 정릉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당으로 꼽힌다. 가톨릭 사제인 이문수(44) 신부가 '청년식당 문간'(이하 문간)이라는 간판을 걸고 장사를 시작한 지 지난 2일로 1년이 됐다. 40년 경력 요리사와 둘이서 가게를 꾸려가고 있는 이 신부는 하루도 빠짐없이 손수 손님을 맞이하고 설거지를 한다.10일 낮 12시. 시장 상가 2층에 있는 60㎡(18평) 넓이의 김치찌개집 문간 기획/특집 | 내미림 기자 | 2018-12-11 11:20 코오롱 이웅렬 회장 전격 사퇴...'금수저 내려놓고 창업의 길 가겠다' [서울이코노미뉴스 내미림 기자]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28일 경영 일선에서 전격적으로 물러나면서 사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회장에게 특별한 건강 이상이나 스캔들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이 회장은 퇴임사에서 새로운 창업의 길을 갈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코오롱그룹은 이 회장이 2019년 1월1일부터 그룹 회장직을 비롯 지주회사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고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1996년부터 23년 이슈·인터뷰·피플 | 내미림 기자 | 2018-11-28 16:05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과 골목상권 보호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이하 현대라이프)의 주인이 6년 만에 현대차그룹에서 대만 푸본생명으로 바뀌면서 푸본현대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 이를 통해 푸본현대생명은 대규모 자금 수혈을 받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하지만 당분간 현대차그룹 식구들로부터 받아둔 퇴직연금에 목을 매야 한다는 한계는 푸본현대생명이 홀로서기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올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개인영업 창구를 완전히 닫아버린 탓이다. 그동안 현대라이프 경영을 책임져온 정태영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8-09-17 17: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