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할부 금리 10년 전 5.9% 그대로…너무 높아"
"휴대전화 할부 금리 10년 전 5.9% 그대로…너무 높아"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1.02.18 16:5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통 3사 금리 똑같아…담합 아닌가"…정부, ”시정토록 하겠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시중 금리는 해마다 꾸준히 낮아졌는데,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할부 금리는 10년 전 5.9% 그대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0.5%인 사실에 견주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정부는 “시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18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10년 전 이통사 단말기 할부 금리 도입 당시 금리가 5.9%였는데 지금도 5.9%"라고 지적했다.

이 기간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3.25%에서 0.5%로 떨어졌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하고 있다./연합뉴스

홍 의원은 "이통사는 할부 금리에 여러 비용이 포함돼 있지만, 세부 내용은 영업비밀이라고 한다"면서 "3사 모두 영업 상황이 다를 텐데 금리는 다 같은 것은 담합 아닌가"라고 따졌다.

홍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여부를 검토해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이용자 관점에서 할 수 있는 게 있을 것"이라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위원장은 KBS가 수신료 인상안을 3월 국회에 상정되도록 추진 중이라는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아직 (방통위로) 넘어오지도 않았다. 일정에 관해 논의한 바 없다"면서 "3월 안에 (상정)될 것 같지는 않다"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